레드립 배트피쉬(*Ogcocephalus darwini*), 또는 갈라파고스 배트피쉬는 동태평양에서 가장 독특한 바닥에 서식하는 어종 중 하나예요. 최대 40cm까지 자라며, 밝고 거의 형광빛이 도는 붉은 입술이 특징인데, 이는 연한 갈색에서 회색빛을 띠는 등쪽 색상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답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몸통 상단을 따라 짙은 갈색 줄무늬가 선명하게 나 있고, 배 쪽은 옅은 반음영을 띠고 있어요. 피부는 샤그린(shagreen) 같은 질감에 미세한 가시 아래에 숨겨진 골판이 있고, 주둥이에는 짧고 갈색을 띠는 뿔 또는 부리 모양의 돌기가 나 있어요.
행동과 번식
- 크기
- 알 수 없음
- 무게
- 500-900 g
- 수명
- 최대 12년
- 보전 상태
- 미평가
화려한 주홍빛 입술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지만, 레드립 배트피쉬는 주변 바위나 퇴적물과 어울리도록 몸 색깔을 바꿀 수 있어서, 해저 환경에서 효과적인 위장을 가능하게 해요. 해양 과학자들은 선명한 입술 색깔이 위장이 아니라, 산란기에 종 인식과 짝짓기 유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추측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