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삼은 극피동물문(Echinodermata) 내의 해삼강(Holothuroidea)에 속하는 저서성 해양 무척추동물로, 불가사리, 성게, 모래성게, 깃털성게 등과 먼 친척 관계에 있어요. 전 세계 모든 바다에서 발견되는 이 느리게 움직이는 생물들은 오이와 유사한 구조 때문에 ‘해삼’이라는 일반적인 이름을 얻었죠. 팔은 없지만, 이차적인 좌우 대칭 외에 기본적인 오중 방사 대칭을 유지하고 있어요. 길쭉한 관 모양의 몸은 한쪽 끝에 특화된 촉수로 둘러싸인 입이 있고, 다른 쪽 끝에는 항문이 있답니다. 해삼류의 물리적 다양성은 놀라워요. 크기는 몇 밀리미터에 불과한 작은 종부터 *Synapta maculata*와 같이 3미터 이상까지 자랄 수 있는 거대한 개체까지 다양하죠. 단단한 골격 대신, 해삼은 오시클(ossicles) 또는 경판(sclerites)이라고 불리는 미세한 탄산칼슘 구조물이 박혀 있는 가죽 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몸 벽에는 독특한 ‘캐치 콜라겐(catch collagen)’이 포함되어 있어 마음대로 이완하거나 조일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몸을 액화시켜 좁은 바위 틈새로 비집고 들어간 다음, 콜라겐 섬유를 잠가 몸을 단단하고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답니다. 스쿠버 다이버들은 산호초에서 갈색,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흰색, 파란색, 그리고 복잡한 얼룩무늬 등 다양한 색깔의 해삼을 만날 수 있어요. 10종의 해삼은 생물 발광이 확인되었으며, 과학자들은 더 많은 종이 빛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죠. 다이버들은 통통한 해삼 사과(sea apples)부터 뱀과 같은 형태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특이한 모양뿐만 아니라, 생태계 엔지니어로서의 중요한 역할 때문에 이 동물들을 높이 평가해요. 유기성 폐기물을 소화하고 기질을 걸러냄으로써, 모래를 청소하고 영양분을 재활용하며, 해조류 대량 발생을 막고, 국지적인 해양 산성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생물 교란(bioturbation)을 수행하거든요. 열대 및 온대 산호초 전역에서 해삼은 뚜렷한 생리적 적응을 보여요. Aspidochirotida 종은 퇴적물을 파헤치는 데 사용되는 방패 모양의 구강 촉수를 가지고 있는 반면, 부유물 섭식자 Dendrochirotida는 물속에서 플랑크톤을 쓸어 담는 고도로 분지된 깃털 모양 촉수를 가지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1,786종 이상이 존재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집중도를 보이지만, 많은 야생 개체군이 ‘베체-데-메르(bêche-de-mer)’로 알려진 건어물에 대한 상업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심한 어업 압력에 직면해 있답니다.
크기
알 수 없음
무게
1g 미만에서 5kg 이상
수명
5년에서 10년
보전 상태
미평가
해삼은 몸의 캐치 콜라겐(catch-collagen)을 이완시켜 몸을 거의 액화시킨 후 좁은 틈새로 비집고 들어간 다음, 다시 몸을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어요.
위협을 느끼면 일부 종은 Cuvierian tubules(큐비어 관)이라는 끈적하고 하얀 접착제 같은 실을 내뿜거나, 항문을 통해 내장 기관을 밖으로 배출하기도 해요.
뱀 해삼(*Synapta maculata*)은 길이가 최대 3미터까지 자랄 수 있어, 알려진 해삼 종 중 가장 길답니다.
퇴적물을 섭취하고 깨끗한 모래를 배설함으로써, 해삼은 육지의 지렁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며 국지적인 해양 산성화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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