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미잘은 강장동물문 산호충강 말미잘목에 속하는 부드러운 몸을 가진 해양 무척추동물이에요. 육상에 피는 꽃처럼 화려한 모습 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이 포식성 동물은 산호, 해파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요. 해파리와는 달리 말미잘은 일생 동안 폴립 상태로 머무르며 해파리 단계가 전혀 없어요. 전 세계 바다에는 수밀리미터에 불과한 작은 개체부터 지름 1.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개체까지 1,200종이 넘는 말미잘이 분류되어 있답니다. 말미잘의 고전적인 해부학적 구조는 평평한 구강원판으로 덮인 원통형 몸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구강원판의 중심에는 입과 항문 역할을 하는 하나의 구멍이 있고, 그 주위를 유연한 촉수들이 동심원을 이루며 둘러싸고 있죠. 대부분의 종은 끈적끈적한 기부 또는 발판을 사용하여 바위나 산호초에 단단히 붙어 있어요. 일부는 피사(physa)라고 불리는 구형 기저를 이용해 부드러운 모래 속으로 파고들기도 하고, 극소수는 몸과 촉수를 구부려 미끄러지거나 떠다니거나 심지어 헤엄치기도 한답니다. 말미잘은 복잡한 미세 생태계와 상호 협력 관계 덕분에 다이버들에게 유명해요. 많은 열대성 종은 세포 안에 주산텔라나 주오클로렐라 같은 단세포 광합성 조류를 품고 있어요. 이 조류는 숙주 말미잘에게 산소와 탄수화물을 공급하면서 은신처와 영양분을 얻죠. 게다가 말미잘은 흰동가리(Amphiprion 종)와 특화된 청소새우를 자주 숙주로 삼아요. 특수 점액 보호막으로 보호되는 이 공생체들은 쏘는 촉수 사이에서 서식하며, 포식자로부터 숙주를 방어하고 노폐물을 통해 필수 영양분을 공급해 준답니다. 섬세한 외모 아래에는 강력한 포식 메커니즘이 숨겨져 있어요. 말미잘의 촉수에는 자포동물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쏘는 세포가 줄지어 있는데, 이 세포 안에는 자포라고 알려진 캡슐 모양의 소기관이 들어있어요. 세포의 미세한 감각 털이 만져지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작살 모양의 구조물을 발사하고 강력한 신경독과 액티노톡신을 주입해요. 대부분의 말미잘은 사람 피부에 완전히 무해하지만, 지옥불 말미잘(Actinodendron arboreum)과 같은 독성이 강한 종은 다이버에게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부상을 입힐 수 있답니다. 말미잘은 유성 생식과 무성 생식 모두를 통해 번식해요. 유성 생식 중에는 폴립이 중앙 입을 통해 알과 정자를 물속으로 방출해요. 수정된 알은 자유 유영하는 플라눌라 유충으로 성숙한 후 적절한 기질에 정착하여 어린 폴립으로 변하죠. 무성 생식으로는 말미잘이 절반으로 갈라지거나 몸의 작은 조각에서 완전히 기능하는 폴립을 재생할 수 있어, 해양 기질에서 놀라운 장기적인 회복력을 보여준답니다.
크기
알 수 없음
무게
5 g - 20 kg
수명
100년 이상
보전 상태
미평가
말미잘은 뇌와 중앙 신경계가 없고, 대신 비중앙 신경망에 의존해요.
말미잘의 중앙 입 구멍은 소화되지 않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항문 역할도 해요.
대부분 고정되어 있지만, 말미잘은 접착성 기저를 떼어내 바위를 따라 미끄러지거나 촉수를 이용해 헤엄칠 수 있어요.
회색 갯민숭달팽이(Aeolidia papillosa)와 같은 특정 포식성 갯민숭달팽이는 적극적으로 말미잘을 사냥하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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